2050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시민교사 양성과정 진행중이에요.

2021년 10월 13일 | 녹색교육, 녹색교육프로그램, 활동, 활동소식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일상에서의 시민교육’ 사업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2050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시민교육이 벌써 중반에 접어 들었답니다.

9월 28일은 (사)한국농어촌 사회연구소 소장님이신 이근행 강사님과  “기후위기와 식량위기”라는 주제로 만났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인 지금, 식량 문제는 어떻게 될것인지 비닐하우스 농작물을 지을때 많은 화석 연료가 사용되고 있는 사실! 그냥 그렇겠지라고 생각했었지만 강의를 들은 후 머리로 와닿는 사실은 많은 편차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햇빛에 기대로, 흙을 살리고 건강한 흙에 기대해야 하는 농식품 체계 전환,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대 전환만이 기후위기를 극복해야 우리의 먹거리 생산, 소비 선택이 지구를 살리고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 우리의 생각 전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9월 30일은 박성훈 강사님과 “대기환경”라는 주제로 만났습니다. 대기, 대기오염, 미세먼지,기후변화, 대기오염, 오존층 파괴 하나하나 자세히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왜 문제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10월 5일은 양흥모 강사님과 “에너지전환과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만났습니다.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세계의 기후위기, 한국의 기후위기, 지역 에너지 자립이 필요하며 재생에너지 보급에 속도를 내야하고 에너지자립 생태마을 추진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월 7일은 황인철 강사님과 “기후위기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만났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왜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가 그 동안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가는게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지 시간이였습니다. 강사님의 일상의 실천과 정치 사회적행동이 함께 되어야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를 해결해 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가 우리의 현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국 정치학자 에리카 체노워크 교수는 3.5%의 소금 농도로 바닷물이 얼지 않듯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3.5%의 시민저항이 한국의 사회주의 공산화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지구인, 광양만 녹색연합 회원님들과 함께 기후위기 이 시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강좌들 이야기도 귀길울여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